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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여행 7일차 되는날이다.
여행은 7일차지만 집나온지는 8일째 -_-;;

08:30
기상.

기상해서 찜질방안에 있는 피시방에서 좀 놀다가 11시가 다 되어서 찜질방에서 나왔다.

병현이가 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병현이의 도움을 받아 다음 목적지인 밀양으로 향하였다. 하지만 밀양까지 가는길은 우리들은 물론 병현이조차 알지 못하는 그런 길이었다. 단지 조그만 지도(영쿠가 이마트 다이어리에서 뜯어온..)에 의존하며 밀양을 향해 끝없이 달렸다.



12:20
밀양이 아닌 울산에 도착했다 -_-; 잠시 쉬었다가 밀양을 향해 출발 ㅋ


14:30
드디어 밀양에 도착했다!!
영화 '밀양'의 촬영지인 도시이다.

밀양역 앞에서.. 전혀 친해보이지 않는 3인. 왼쪽부터 영쿠,병현,승우



밀양역 앞에는 영화'밀양' 촬영했던 사진들이 붙어있다.
어색한 포즈의 병현;;;


도시 곳곳에는 영화촬영의 흔적이 아주 많이 남아있다.

영화의 주된 촬영지인 '준피아노' 거리엔 전도연 거리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원래 '준피아노'는 영화 촬영당시 세트를 만들어서 촬영한 후 다시 허물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찾는 관광객도 많고해서 밀양시에서 다시 원래의 모습대로 세트장을 만들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우선 다른곳을 다 둘러보고 세트장을 가기로 하고 다른 촬영지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15:00
밀양 남부교회.

영화에서 전도연이 아들을 잃어버린후 다녔던 교회.


교회 앞에도 영화 촬영 포스터가 붙어있다.



교회 간판보다 더 큰 영화촬영지를 표시하는 간판;;;;


교회 내부.


승우가 앉아있던 자리는 전도연이 앉았던 자리는 아니고..... 전도연이 앉았던 자리는  승우 옆라인 뒷쪽에서 일곱번째 자린가;;


남부교회를 다 둘러본 후 배고픈 우리들은 밥을 먹기위해 이동하였다. 병현을 차를 타고 다래현으로~


15:30
다래현 도착.

다래현은 송광호가 전도연을 위해 저녁을 초대했던 그 중국집이다. 실제로 영업을 하는 곳이어서 자장면과 사천탕수육을 사서 먹었다.
저자리가 송강호가 앉았던 자리이다.. ㅋㅋ



다래현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16:20 에 음식점을 나온후 병현이는 경주로 가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밀양시를 관광하기 시작했다.

송강호 거리.

영화에서 송광호가 사장으로 있던 카센터가 있는 골목을 가리킨다.




그냥 평범한 카센타였는데 사장님께 인사를 하고 내부를 구경하였다.



카센터 내부엔 송강호와 찍은 사진 몇장과 송강호의 친필싸인이 걸려 있었다.




카센터를 나오고 신나게 걸어서 전도연이 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노래방에서 놀던 바로 그 노래방을 찾았다!

단지 평범한 노래방일뿐이여서 들어가보지는 않고 겉에서만 보고 발걸음을 옮겼다.



신나라 레코드점을 찾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찾은 청오리;;
학원 원장과 학부모 들과 회식을 하던 그 오리집이다.


오리고기집을 겉에서 구경하고 레코드 가게를 찾아보았다.

옆에 있는 시내길을 따라 10분정도 이동하니 작은 골목 사이에 찾기 힘들게 위치해있었다.

전도연이 음악CD를 훔치던 그 레코드가게.

들어가서 구경해보았지만 그냥 조그만 레코드가게였다.

내가 보기엔 훔칠것도 없어보인;;;;;



그 다음에 가본곳은 레코드가게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강건너에 커피숍이 하나 있다.
일마레.

전도연 생일파티를 해주던 그 커피숍이다.


그냥 실제 영업하는 업소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참 찾기도 힘들었다 -_-;;;


그다음으로 가본곳이 '가위든남자' 전도연이 머리카락손질을 받던 그 미용실.


이제 모든 촬영지는 다 돌고 마지막 세트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새로 만든 '준피아노' 학원. 실제 피아노 학원은 아니고 세트장이다.
준 피아노 옆에서 승우.. 뭔가 어색..



밀양세트장에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관리하시는분이 아주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우리도 기분이 좋았다.
피아노랑 기타 물건들은 실제 촬영당시 사용했던 물건들이란다.



그리고 전도연이 촬영당시 실제로 입고 촬영했다던 옷도 두벌 걸려있었다.

우린... 모두 그 옷에 코를뭍고 냄새를 킁킁;;;;; 하핫;;


전도연이 나와있는 대형사진.

포커스를 잘못맞춰서 흐릿하게 나왓다 -_-;;




아들을 잃은 전도연이 아들흉내를 내며 누어있던 그 포즈 !!!

승우군의 재현이다.



그밖의 사진들..




밀양시를 다 구경하는데 불과 세시간 걸렸다. 걸어서...

아주 작고 아담한 도시였다... 그래도 밀양'시'인데....


18:35
밀양역에 다시 도착.

밀양에서는 1박을 하지 않고 다음 목적지인 부산을 향해 출발하였다.

18:54
부산행 기차를 타다. (3,600원)

부산에 도착한 후 당리역까지 가서 영쿠의 군대후임( 나이는 동갑이고 그냥 친구로 지내는듯했다.)을 만나 같이 저녁밥과 간단한 술을 마셨다. 저녁밥은 '오사카' 라는 일본식 식당이었는데, 영쿠는 함박스테크 나와 승우는 라멘을 먹었다. 영쿠가 아주 많이 부러웠다....

라멘은 첫맛은 아주 깔끔하고 좋았는데 다 먹기전에 질려버리는 그런 맛이었다;;;

0:25
맥주집에서 나온후 찜질방을 찾았지만 망해있었다;;;
청송에서의 악몽의 재현인가 ㅠㅠ

영쿠의 친구와 계속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근처의 찜질방까지 걸어서 이동을 하였다.

2:00
걸어서 한시간반만에 찜질방을 찾고 들어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여행  |  2008/03/31 18:17
ㅋㅋㅋ
2008/04/14 21:22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영쿠라 ㅋㅋㅋㅋㅋㅋ 이런 제길... 왜 피떡된채로 개기는후배 이야기 왜안넣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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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21:4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아... 마따 그 피떡후배;;; ㅋㅋ 조만간 수정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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